또한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 되면서 IoT 제품들도 정말 많아지고 더욱더 똑똑해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스마트 제품 보다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며, 살아가던 생활습관을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IoT제품에 대해 알아도 막상 사용하려면 새로운 어플을 찾아 설치하고, 또 WiFi를 잡아 제품과 연결하고, 원하는 설정을 해서 자동으로 제어가 되게 하는 일련의 절차가 너무 복잡하기만 합니다. 설치를 다 끝내도, 사용할 때 마다 핸드폰을 찾고, 잠금을 풀고, 앱을 찾아 켜고, 제어하는 것이 편리하지만은 않은 듯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무선 물리 인터페이스’와 연결되는 커널로그의 제품은 타 스마트 제품들과는 다르게, 보다 직관적이고 단순하여 본능적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어야 하는 제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판기처럼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시계처럼 슬쩍 쳐다보기만 하면 알아볼 수 있는 제품같이요.